‘유퀴즈’ 박신혜 “슈퍼맨일 줄 알았던 父, 최근 뇌동맥류 판정” 눈물
입력 2026. 01.21. 21:52:01

'유퀴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박신혜가 가족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서는 박신혜가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박신혜의 데뷔 시절을 말하던 중 “가족분들이 신혜 씨를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고”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엄마가 하루는 힘드셨나 보다. 어느 날 우시면서 ‘일 안하겠다고. 힘드니까 네가 돈 벌어와’라고 처음 이야기를 하신 거다”라며 “‘아빠랑 싸웠나? 진짜 힘드신 일이 있었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알겠다’하고 그동안 고생하셨으니까 쉬셔라 했는데 못 쉬시더라. 1년 정도는 취미생활도 하셨는데 갑자기 일을 하고 싶으시다고 하셨다. 너네한테 평생 손 벌려 살 수 없으니까 일을 해야겠다고 하셨다. 무슨 일을 하겠냐고 했더니 양곱창 가게를 해야겠다고 하셨다”면서 “초반에는 스케줄이 없으면 가서 구워드리기도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하신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박신혜는 “아빠는 아직도 슈퍼맨 같다. 아빠가 실은 얼마 전 뇌동맥류 판정을 받으시고, 심장 쪽에도 질환이 발견됐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내가 알던 슈퍼맨이지만은 않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뇌동맥류라는 게 언제 터질지 모르고 어느 순간이 올지 모르니까 무섭더라”면서 “요즘은 저도 나이가 들어갔다고 느낀 게 장례식을 자주 갈 일이 생기다 보니까. 많이 남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길진 않겠더라. 그런 것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깨닫게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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