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박강현 "뮤지컬과는 다른 표현법 어려웠다"[비하인드]
입력 2026. 01.22. 00:00:00

박강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강현이 '라이프 오브 파이'에 참여하며 어려웠던 점을 언급했다.

박강현은 21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라이프 오브 파이'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얀 마텔 작가의 스테디셀러 소설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태평양 한가운데에 남겨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의 대서사시를 담고 있다.

한국 초연에서는 배우 박정민과 박강현이 주인공 파이로 활약하게 됐다. 특히 박강현은 2017년 '나쁜자석' 이후 8년 만에 연극에 도전하게 됐다.

박강현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도전이었다. 제게도 큰 도전이었고,내가 언제 또 이렇게 퍼펫들과 함께 하는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었다"며 "저는 경험주의자라서 꼭 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힘들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는데, 기존에도 힘든 작품은 많이 해봐서 큰 겁이 없이 도전했다. 그런데 확실히 다른 힘듦은 있었다. 뮤지컬은 노래가 장면을 정리해주는 장점이 있다면, 여기는 에너지, 대사, 움직임으로 그것들을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더 힘들었다. 그렇지만 굉장히 값진 도전 중이라고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파이는 작품이 전개되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무대에 머문다. 홀로 남겨져 있는 장면도 다수인 바, 이에 쓸쓸한 순간이 없냐고 묻자 그는 "할 게 너무 많아서 외로울 틈도 없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다른 공연이면 중간에 나가는 때에 물도 마시고 한숨 돌릴 수 있는데, '라이프 오브 파이'는 그것조차 무대 위에서 해야한다"며 "무대에 있는 순간에는 항상 몸에 긴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외로움을 느낄 여유도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오는 3월 2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메인스테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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