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故한명숙, 오늘(22일) 1주기
- 입력 2026. 01.22. 09:54:2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른 가수 한명숙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故한명숙
한명숙은 지난해 1월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고인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故 한명숙과 절친했던 故 현미는 지난 2022년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한명숙이 많이 아프다. 상황이 좋지 않다. 제가 부르는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를 통해 가수 한명숙을 많이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를 향한 응원을 전한 바 있다.
1935년 평남 진남포에서 태어난 故 한명숙은 월남 후 태양악극단을 거쳐 미8군쇼 무대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1961년 손석우 작곡가를 만나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로 데뷔했고, 이 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1962년에는 해당 곡을 바탕으로 한 영화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가 제작됐고,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을' '눈이 내리는데' 등 다양한 곡을 히트시켰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다녀 '한류스타 1호 가수'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故 한명숙은 2000년 국민문화훈장, 2003년 KBS 가요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