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작곡가 명예의 전당' 입성…역대 두 번째 최연소[Ce:월드뷰]
입력 2026. 01.22. 12:18:15

테일러 스위프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작곡가 명예의 전당(Songwriters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작곡가의 반열에 올랐다.

가디언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스위프트가 1983년 33세의 나이로 헌액된 스티비 원더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어린 헌액자라고 전했다.

작곡가 명예의 전당은 1969년 설립됐으며, 첫 상업 발매곡 발표 이후 20년이 지난 작곡가 가운데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헌액하고 있다.

작곡가 명예의 전당은 스위프트가 '올 투 웰'(10분 버전), '블랭크 스페이스', '안티 히어로', '러브 스토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직접 쓰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입증한 점을 공로로 인정했다.

이번 헌액자 명단에는 스위프트 외에도 머라이어 캐리와 함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히어로'를 만든 월터 아파나시에프, '싱글 레이디'와 '엄브렐라'를 작곡한 크리스토퍼 트리키 스튜어트, 록밴드 키스의 폴 스탠리와 진 시먼스, '왓츠 러브 갓 투 두 위드 잇'의 테리 브리튼·그레이엄 라일,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앨라니스 모리셋, 케니 로긴스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스위프트는 앞서 그래미 어워즈에서 역대 최초로 '올해의 앨범'상을 네 차례 수상했으며, 이를 포함해 총 14차례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발표한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발매 첫 주 347만 9500장을 판매하며, 1991년 빌보드가 앨범 판매량을 전자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헌액식은 오는 6월 11일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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