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걱정부부, 결국 이혼 소송…남편 “1년 전보다 지금이 더 행복”[전문]
입력 2026. 01.23. 09:25:31

이혼숙려캠프 걱정부부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이른바 ‘걱정 부부’가 결국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걱정 부부의 남편 조승환 씨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이혼 소송이 진행 중임을 직접 밝혔다. 그는 “방송 시작이 작년 1월 23일이었으니 어느덧 1년이 지났다”며 “오늘은 방송이 아닌 실제 가사조사까지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것은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지금은 1년 전보다 훨씬 행복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 1년은 그야말로 스펙터클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지나간 일에 후회하며 과거에 머무르기보다,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조 씨는 자신의 띠를 언급하며 앞으로의 기대도 내비쳤다. 그는 “1990년생 말띠로서 돌이켜보면 말의 해였던 2002년과 2014년에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법률 지식은 예전보다 크게 늘었다”고 농담 섞인 말도 덧붙였다.

걱정 부부는 지난해 초 JTBC ‘이혼숙려캠프’ 8기에 출연해 심각한 부부 갈등을 공개했다. 당시 두 사람은 잦은 다툼으로 경찰이 출동할 정도의 위기를 겪었으며, 남편의 폭언과 아내의 과도한 전화, 심각한 건강염려증 등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우려를 샀다. 특히 자녀의 유전병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충격적인 발언들은 큰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 출연 이후 변화의 조짐도 있었다. 상담을 맡았던 이호선 교수는 지난해 5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아내의 건강 염려가 많이 줄었고, 부부 관계도 이전보다 포용적으로 바뀌었다”며 “가족이 전보다 훨씬 행복해졌다고 들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하 걱정부부 남편 SNS 글 전문

방송 시작이 작년 1월 23일이었으니 어느 덧 1년이 지났네요. 그리고 오늘은 방송용이 아닌 진짜 가사조사까지..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아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지금은 1년전보다는 행복한건 확실하네요. (지난 1년은 너무나 스펙타클했음…) 아무튼 이미 지나간 부끄러운 일 후회하고 과거에 살 시간에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걸로

90년생 백말띠인 저로서 돌이켜보면 말의 해인 02년과 14년도에 개인적인 좋은 일 항상 있었는데 26년도에도 좋은 일이 있길 바랍니다. 법률지식은 저때에 비해 대폭 상승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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