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광화문서 ‘완전체’ 상륙…경찰도 무정차 통과 등 안전 관리 비상[셀럽이슈]
입력 2026. 01.23. 10:41:03

방탄소년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한민국 심장부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화려한 컴백을 알린다.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복귀 소식에 서울시와 경찰은 유례없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오후 개최된 '2026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를 통해 하이브 측이 신청한 'BTS 2026 컴백쇼 서울(BTS 2026 Comeback Show @ Seoul)'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 허가 결정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역시 지난 20일 장소 사용 허가 신청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관계 당국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2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21일 하이브 측과 '킥오프' 회의를 갖고 공연 관련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하이브 측이 당초 신청한 1만 8,000석 규모를 훨씬 상회하는 약 20만 명 이상의 인파가 광화문 일대에 운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공연 당일 오후가 아닌 전날 밤부터 노숙 등을 위해 몰려들 팬들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하이브 측에 전달했다.

또한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광화문역, 경복궁역, 시청역 등 인근 지하철역의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다시 모이는 만큼,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으로서의 정체성과 내면의 깊은 이야기를 음악으로 녹여냈다.

광화문 공연은 앨범 발매 다음 날인 3월 21일 진행될 예정이며, 신곡 무대를 완전체로 처음 공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 중복 방지, 교통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보완해 최종 허가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종적인 안전 관리 계획은 오는 2월 24일 열리는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를 즐기러 온 시민들이 절대 다치지 않도록 안전 관리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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