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 박유천, 이제 와서 "내가 말하는 것만 믿어라"[셀럽이슈]
입력 2026. 01.23. 10:47:23

박유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일본어로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말해본 적도 없는 루머가 너무 많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처음 들어보니 충격적”이라며 “내가 직접 말하는 것만 믿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17일에도 "지금 이 순간이 정말 소중해서 앞으로는 절대 잃고 싶지 않다. 사람도, 시간도. 내가 일본에 살고 있는지 궁금해. 데이지 어떻게 생각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바 있다.

앞서 박유천은 2016년 성추문 사건에 휘말렸고, 2019년에는 당시 연인이었던 황하나와 함께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도 없다. 마약을 했다는 게 사실이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주장했지만, 마약 투약 정황이 드러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연예계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도쿄 MX에서 방영되는 일본 드라마 '욕심 있는 여자와 사연 있는 남자'에 출연했다.

그러나 논란은 계속됐다. 박유천의 전 소속사 리씨엘로로부터 매니지먼트 권리를 양도받았던 라우드펀투게더(구 예스페라)는 2021년부터 박유천과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갈등은 2022년 5월 박유천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면서 본격화됐다.

라우드펀투게더 측이 이에 응하지 않자 박유천은 계약 종료를 선언하고 지인이 운영하는 다른 기획사를 통해 활동을 이어갔고, 이에 라우드펀투게더는 2021년 박유천을 상대로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를 인용했으나, 박유천은 이후에도 해외 공연과 광고 활동을 지속했다.

결국 라우드펀투게더 측은 매니지먼트 권한을 침해당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두 차례에 걸쳐 원고의 손을 들어주었다. 다만 지난 20일 라우드펀투게더 측은 "박유천 측과 상고심 진행 중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고 충분한 대가를 받은 후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황하나가 또 다른 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박유천을 둘러싼 관심 역시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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