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근 전과 6범→합숙맞선 상간 의혹→BTS 광화문[이슈위클리]
- 입력 2026. 01.23. 13:23:4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한 주간(2026년 1월 17일~2026년 1월 23일 기준)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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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3회 고백→전과 6범 인정
임성근 셰프가 음주운전 이력을 고백해 큰 파문이 일었다.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 3번 음주(운전)를 했다"라며 "면피하고 싶지 않다"고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판결문 등을 통해 그의 추가 전력이 드러났다. 음주운전은 3회가 아닌 4회였고, 이외에도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1회, 쌍방 폭행 1회로 총 6회의 사법 처벌 전과가 있었다. 결국 '음주운전 3회'라는 그의 고백은 사실과 달랐고, 전과 축소 의혹과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임성근은 "작정하고 숨기려 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30년 가까이 지난 일들이라 정확하지 않은 기억에 의존해 이야기하다 보니 횟수가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이 여파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JTBC '아는 형님'은 녹화 취소, 웹 예능 '살롱드립',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촬영분 폐기까지 결정했다. 임성근 역시 "철면피가 아닌 이상 어떻게 얼굴을 들고 방송을 하겠느냐"라며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OTT를 포함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 나나 자택 침입 강도 "흉기 소지하지 않아" 주장→나나 무고죄 추가 고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대부분 부인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는 20일 오전 나나의 집에 침입한 30대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경기 구리시 소재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위협하고 상해를 가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빈집인 줄 알고 들어가 절도만 하려 했을 뿐 강취 의도는 없었다"며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구타 당했다"고 공소 사실을 대부분 부인했다.
A씨 역시 "흉기는 피해자가 집에서 갖고 나온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워 빈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나가 제출한 전치 33일의 상해 진단에 대해서도 "피고인이 가한 방어흔이 아니라 오히려 가해흔"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나나는 23일 자택을 침입한 강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나나 소속사 측은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사실을 왜곡하고, 근거 없는 내용을 유포하는 등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반인륜적인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분노와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에 당사는 가해자의 행위를 중대한 범죄 이후에도 이어진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2차 가해 및 허위 주장으로 판단하고, 즉각 무고죄로 고소 절차를 진행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 승리, 캄보디아서 제2의 버닝썬 시도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에는 '황하나, 승리, 박유천까지 오혁진 기자의 특급 취재 파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오 기자는 승리의 근황과 관련해 “캄보디아의 우리나라 '제2의 버닝썬' 같은,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과 같이 어울려 파티를 한다”며 “자금 세탁범들이랑 어울리고, 보이스피싱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대부분 카지노 쪽에 있는 사람이랑 어울린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이랑 같이 어울려 파티한다 이런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인이 사업을 그쪽으로 추진하려고 했는데 지금 회장까지 다 체포돼서 중국으로 송환 준비를 하고 있지 않나. 승리를 물질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잘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남아에서는 아직 빅뱅 출신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것 때문에 불법적인 사업을 준비하려고 했던 것”이라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금 태국을 주로 왔다 갔다 한다”라고 덧붙였다.
승리는 2019년 마약 유통, 성매매 알선 등으로 논란이 됐던 강남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밝혀지며 빅뱅 탈퇴 및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다.
2023년 2월 출소한 뒤에도 승리의 불법 사업 연루설과 해외 클럽 목격담이 이어졌다. 그는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라고 발언하거나 지드래곤과 태양의 '굿보이'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빅뱅을 자신의 사업에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 비난 받은 바 있다.
◆ '합숙 맞선' 출연자 상간녀 의혹→제작진 "긴급 재편집 착수"
'합숙맞선' 출연자를 둘러싼 불륜 의혹이 불거지면서 제작진이 급히 편집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4년 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겪었다는 40대 여성의 제보가 전파를 탔다. 제보자 A씨는 "과거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여성이 최근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을 보고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2022년 남편의 외도를 알게 돼 상간자 소송을 진행했고, 3000천만 원의 위자료를 받아야 했으나 아직까지 지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된 여성은 '사건반장'을 통해 "해당 주장과 무관하며 판결문을 받은 사실도 없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반박했다.
방송 이후 A씨가 출연 중인 연애 프로그램이 '합숙 맞선'이라는 사실이 확산됐다. 그러자 '합숙 맞선' 제작진은 "해당 출연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라며 재편집에 착수했다.
반면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된 프로그램('사건반장')의 인터뷰에 응하거나 제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동의한 사실이 없음에도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으로 방송이 보도되었다. 현재 법무법인을 선임한 상황으로, 제 변호인단이 해당 사안에 대한 법적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라며 재차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차은우, 母 회사로 200억 탈세 의혹⋯"적극 소명"
군 복무 중인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모친의 법인을 통해 200억 원을 탈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한 매체는 차은우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차은우가 어머니가 세운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계약을 맺고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는 것.
차은우는 이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법인 측은 "판타지오의 대표가 수차례 바뀌면서 아들의 연예활동에 불안을 느끼고 보호해야겠다는 의지로 차 씨의 모친이 회사를 세워 직접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실체가 없는 페이퍼컴퍼니가 아닌,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정식 등록 업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다"라며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방탄소년단, 광화문 광장서 컴백 공연 개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한민국 심장부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열린 '2026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에서 하이브 측이 신청한 'BTS 2026 컴백쇼 서울(BTS 2026 Comeback Show @ Seoul)'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 허가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 중복 방지, 교통 불편 최소화 등 보완 사항이 충족되면 최종 허가를 내릴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역시 지난 20일 장소 사용 허가 신청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은 사실상 확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다시 모이는 만큼,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으로서의 정체성과 내면의 깊은 이야기를 음악으로 녹여냈다.
광화문 공연은 앨범 발매 다음 날인 3월 21일 진행될 예정으로, 신곡 무대를 완전체로 처음 공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넷플릭스,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