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 후 운동 안 해, 찌뿌둥함 즐긴다”(식빵언니 김연경)
입력 2026. 01.23. 13:42:09

김연아 김연경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황제’ 김연경과 김연아가 은퇴 후의 극과 극 일상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의 새 코너 ‘겉바속톡’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평소 방송 노출이 드물었던 김연아와 배구 여제 김연경의 만남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김연아는 은퇴 12년 차의 여유로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현역 시절에는 내일 운동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늘 머릿속 한편에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압박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며 은퇴 생활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운동보다는 식단으로 관리하고 있다. 몸이 찌뿌둥해도 그 상태 그대로를 즐기고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제 막 코트를 떠난 ‘은퇴 새내기’ 김연경은 다소 충격적인 반전 근황을 전했다. 김연경은 “은퇴하고 나서 야식도 먹고, 그동안 못 마셨던 술도 ‘퍼 마셨다’”라며 자유를 만끽했던 일상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건강검진을 했더니 고지혈증 수치가 나오고 간 수치까지 높아졌더라. 피가 응고되는 느낌까지 받았다”라며 선수 시절엔 없던 건강 적신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 고우림과의 신혼 생활 비하인드도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결혼 전에는 몰랐던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있다. 의외로 내가 정리 정돈에 민감한 스타일이더라”며 “남편은 여유로운 편인데, 생활 습관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잔소리를 하게 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거슬리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남편의 필살기인 것 같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무탈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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