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데헌' 골든글로브 이어 오스카 2개 부문 후보…'어쩔수가없다'는 불발
- 입력 2026. 01.23. 14:50:3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이 오스카상 수상에 도전한다. 반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아카데미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케데헌-어쩔수가없다
지난 2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The Oscars 2026, 이하 '오스카')' 후보 명단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골든)이 포함됐다.
'Golden'은 작품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목표를 이루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장식하는 메인 주제가로, 영화의 전 세계적 흥행과 더불어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빌보드 메인 차트인 'HOT 100'(핫 백)에서는 OST로서 매우 이례적으로 8주 간 1위를 차지했고, 제83회 골든글로브어워즈(GOLDEN GLOBES AWARDS)에서 최우수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 Motion Picture)을 수상하며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
영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 2026)'에도 노미네이트되며 영향력을 입증한 'Golden'은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오스카에서도 트로피에 도전하며 K팝을 넘어선 K콘텐츠의 글로벌 도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오스카'에서 최우수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Golden'이 영예의 수상작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국제장편영화상에 출품됐으나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해당 부문에는 '시크릿 에이전트' '그저 사고였을 뿐' '센티멘털 밸류' '시라트' '힌드 라잡의 목소리'가 후보로 지명됐다.
한편,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