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앤나잇’ 유열, 폐섬유증 투병→사망설까지 “47kg까지 빠져” [종합]
- 입력 2026. 01.24. 22:43:1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유열이 폐섬유증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4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유열이 출연했다.
유열은 2019년 폐렴으로 열이 40도까지 올라 병원에 입원한 후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 폐섬유증인 흉막실질탄력섬유증(PPEE)을 진단받았다. 그는 “처음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을 때 폐섬유증이 의심된다고 하더라. 폐렴으로 열이 40도까지 올라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면서 “조직검사를 해보자 했고, 의사선생님은 폐암을 의심했으나 검사 결과 폐섬유증이었다. 폐섬유증 중에서도 특별했다. 흉막실질탄력섬유증이라고 이름이 특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주하는 폐섬유증에 대해 “폐에 염증이 생기고 없어지길 반복하다가 조직이 굳는 거다”라며 “폐가 굳어버리니까 치사율도 높고 약도 없다고?”라고 했다.
유열은 “약이 아직 없다. 진행을 더디게 하는 약만 있다. 그 약이 살을 빠지게 한다. 그리고 호흡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니까 살이 빠지는 거다. 호흡은 편하게 하는데 호흡이 어려워지니까 점점 살이 빠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세윤은 유열이 출연했던 유튜브 영상을 언급했다. 유열은 “그 영상이 많이 알려져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가 47~8kg 정도였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수척해진 모습이 영상으로 퍼지며 가짜 사망설까지 돌았다. 유열은 “저는 별로 안 놀랐다. 주변에서 화를 내주셔서 그분이 얼른 (기사를) 내렸다”라고 말했다.
유열은 다행히 다른 병원에서 폐 이식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힘겹게 체중과 체력을 늘려 폐 이식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식 직전, 두 번이나 폐 이식이 취소되는 고난이 이어졌다. 병이 악화되면서 섬망 증세까지 심해지는 위독한 사태에 놓였던 그는 유언장까지 남겼다고 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