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대한약사회 “주사 이모 처방약=다이어트약…처방전 없이 못 먹어” [셀럽캡처]
입력 2026. 01.25. 08:00:00

'그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대한약사회가 이른바 ‘주사 이모’가 소유한 약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불법 의료행위를 해왔다는 주사 이모 논란의 실체를 파헤쳤다.

한 제보자는 주사 이모 이씨에 대해 “학위가 없고, 학교도 다니지 않아 면허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씨가 특진 교수로 활동했던 점에 대해선 “(이씨는) 한국 성형 센터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거다. MOU 계약을 맺었던 부분”이라며 “거기서 이수진(가명) 대표가 상담을 해주는 거고, 수술하게 되면 한국에서 의사를 데리고 와서 수술하려 했던 거지 이수진 대표가 수술하려 했던 건 아니다. 어차피 의사는 아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의사 면허가 없는 이씨는 어떻게 많은 약을 소유할 수 있었을까. 오인석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복용약에 대해 “다이어트 약이다. 미용, 다이어트, 피로회복 3가지 목적으로 주사를 맞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푸리민정 18.75는 식욕억제제로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약간의 의존성도 생기게 된다. 부작용이 워낙 많이 보고돼 있어서 처방에 상당히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 “이건 플루옥세틴인데 항우울제 성분이다. 뇌에 세로토닌이 충만하게 되면 식욕이 조금 떨어진다는 부수 작용이 있다”라고 전했다.

처방 없이도 탈 수 있냐는 질문에 오 부회장은 “처방 없이는 절대 탈 수 없다. 향정신성 의약품이 하나 있지 않나. 엄격한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관리되고 있는 약이라 처방전 없이는 절대 못 먹는다”라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그알'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