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이모’, ‘그알’ 방송 후 SNS 밀었다…의미심장 게시글만
입력 2026. 01.26. 13:31:40

'그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린 A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방송 이후 돌연 게시글을 삭제했다.

25일 A씨의 인스타그램에는 SBS ‘그알’ 관련 게시글들이 모두 삭제됐다. 고하카의 ‘거짓과 진실 사이’ 배경음악이 들어간 ‘시그널’이라는 제목의 사진만 남아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4일 ‘그알’ 방영 전 자신의 SNS에 “제가 분명히 제 의견 충분히 전달 드렸다. 시청률 욕심에 저에 대한 허위사실 및 남편과의 통화 내용을 인터뷰한 것처럼 방영할 시 법적 예고 분명히 드렸다. PD님께서는 시말서 한 장으로 끝나겠지만 저에게는 지켜야 할 가족이 있다고 분명 말씀드렸다”라고 경고했다.

방송 이후에는 “결국엔 팩트는 없고 또 가십거리. ‘궁금한 이야기Y’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분명 남편하고 대화를 인터뷰처럼 짜깁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몰래카메라 써서 악마의 편집을 했다. 제보자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고 하니 자막을 ‘의사’로 수정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12월 한 달 내내 전화와 문자, 집으로 매주 찾아오더니 1월 1일 새해 아침까지 찾아와 괴롭히고 온 집안을 뒤집어 놓고 경찰까지 출동하게 했다. 그만 괴롭히라고 했음에도 이러한 상황이 반복됐다”라며 “남편이 제발 그만 좀 하라고 보내준 유서를 이용해서 방송에 내보내다니. 죽다 살아난 사람의 부탁을 또 시청자의 알권리라고 포장해서 방송을 이용한 당신은 살인자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그알’에서는 박나래를 포함한 연예인들을 둘러싼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A씨의 남편은 “저희는 주사 이모가 절대 아니다”라며 “진짜 주사 이모는 따로 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재 A씨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SBS '그알'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