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촬영 금지' 다비치 콘서트서 비매너 논란 무슨 일[셀럽이슈]
입력 2026. 01.26. 16:32:56

고현정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고현정이 촬영이 금지된 다비치 콘서트 현장을 촬영해 SNS에 게시했다가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고현정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다비치 콘서트를 관람하며 촬영한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다비치의 응원봉을 손목에 차고 있는 고현정의 손과 무대 위에서 노래 중인 이해리와 강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은 해당 게시물에 "노래며 미모며 감동감동감동"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공연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이에 강민경은 해당 게시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현정 언니"라는 멘트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문제가 된 것은 해당 공연이 사전 공지를 통해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금지됐다는 점이다. 다만 앙코르 시간에 한해 촬영이 허용됐다. 공연을 관람한 일부 팬들에 따르면 사전 공지뿐 아니라 공연중에도 스태프가 이동하며 촬영 금지를 수차례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고현정이 공연 관람 매너를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강민경이 고현정의 게시글을 직접 공유한 것을 두고 형평성 논란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재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6 다비치 콘서트 'TIME CAPSULE : 시간을 잇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국내 공연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마술과 음악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전면에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노래와 퍼포먼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콘서트의 틀에서 벗어나 마술적 장치를 서사의 일부로 끌어들인 연출은 공연 전반에 색다른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공연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타임캡슐'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오프닝을 '타임캡슐'로 연 이번 콘서트는 웅장하고 서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막을 올렸고, 공연의 마지막 역시 같은 곡으로 마무리되며 시작과 끝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는 구조를 완성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아역 배우 신채린이 함께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무대의 입체감을 더했다.

다비치는 이번 KSPO DOME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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