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과 전시로 만나는 故안성기…픽처하우스, 특별 기획전 '21세기 안성기' 개최
입력 2026. 01.27. 09:01:15

21세기 안성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독립예술영화관 픽처하우스가 고(故) 안성기를 추모하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독립예술영화관 픽처하우스는 오는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달간 특별 기획전 '21세기 안성기'를 개최한다.

1980~90년대를 관통하는 충무로 최고 스타로서의 정점을 통과하며 2000년을 기점으로 조연뿐 아니라 많은 독립영화들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았던 배우 안성기, 그의 21세기 출연작들을 되짚어보는 기회다.

단순한 추모나 회고에 머무르기보다 항상 동시대의 관객들과 호흡했던 배우 안성기, 언젠가부터인가 깊게 패인 주름과 인자한 미소의 아버지로 우리에게 다가온 배우 안성기의 모습을 세대를 초월하여 오랫동안 관객들의 기억속에 박제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휴스턴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종이꽃', '아들의 이름으로', '부러진 화살', '화장', '카시오페아'가 편성되었다.

상영과 더불어 극장 로비에 위치한 갤러리에서는 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한국 최고의 사진작가 구본창님의 카메라에 담긴 배우 안성기의 스틸컷(영정사진으로 쓰인 '기쁜 우리 젊은날' 스틸과 구본창 작가와 마지막으로 작업한 '종이꽃'의 비공개 포스터 사진 등)을 비롯, 이번 상영작들의 스틸과 현장 이미지, 관련 영상 자료 등이 전시될 예정으로, 관객들이 영화 관람 전후로 소중한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함께 작업한 감독, 배우들과의 GV(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며, 참석자 및 모더레이터는 추후 확정되는 대로 공지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픽처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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