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절친 비보 전했다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나…현실이 아닌 느낌"
입력 2026. 01.28. 07:51:36

박재범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박재범이 소중한 친구를 먼저 떠나보냈다.

27일 박재범은 자신의 SNS에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심장이 내려 앉았다.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고, 현실도 아닌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함께 어울리거나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이게 인생이겠지"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좋은 형제였다. 우리가 함께 보낸 모든 추억, 농담, 사소한 다툼, 그리고 모든 시간이 고맙다"라며 중학교 때부터 원소주를 함께한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우리는 항상 서로에게 최선을 바랐고, 언제나 서로의 편이 돼줬다. 너와 같은 친구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이 모든 세월 동안 너를 곁에 두고 싶었던 거다"라며 "내 인생에 너를 보내주신 것에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제 하나님이 너를 더 가까이 부르신 거겠지. 거기서 우리 좀 지켜봐 줘, 형제야"라고 적었다.

박재범은 "이런 글을 써야 한다는 게 너무 싫다. 하지만 너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이고, 그렇기에 기억되고, 기려지고, 애도받아 마땅한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보통 개인적인 일을 온라인에 올리지 않지만, 이건 네가 원했을 일이라는 걸 안다. 늘 나한테 네 사진을 올려달라고 했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올리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라고 씁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너는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살아 있을 거다.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나버린 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화가 난다. 언젠가 위에서 다시 만나겠지, 이 자식아. 내 자리 하나 따뜻하게 비워 둬. 사랑한다"라고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재범은 Mnet '쇼미더머니12'에 출연 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