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웅, '임성근 위증' 혐의 재판 증인 채택…3월 25일 신문
- 입력 2026. 01.28. 11:54:4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박성웅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위증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선다.
박성웅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감사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임 전 사단장의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 사건의 두 번째 공판 기일에서 박성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특검팀의 신청을 받아들여 박성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로, 채상병 순직 책임론이 불거져 수사를 받게 될 부대장 임 전 사단장이 윗선에 구명 로비를 하기 위해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 시기에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를 두 차례 불러 해당 식사 자리에 임 전 사단장도 동석했는지 집중 추구했다. 하지만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줄곧 해당 사실을 부인해왔다.
박성웅은 지난해 9월 특검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그는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단장은 이와 관련해 "이종호씨를 만난 적이 없다. 만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 배우하고 제가 만날 수 있겠나"라고 증언한 바. 특검팀은 해당 증언이 허위라고 보고 임 전 사단장을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또한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이 지난해 10월 영상실질심사를 앞두고 "기적적으로 비밀번호가 기억났다"라며 비밀번호를 제공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2024년 7월 국회 청문회에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 답변도 허위라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로 준비기일을 마치고 오는 3월 11일부터 본격 증인신문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웅에 대한 신문은 같은 달 25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