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밀한 리플리' 설정환, 母 이승연 택했다…최종환과 거래[종합]
- 입력 2026. 01.28. 20:29:2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설정환이 결국 이승연을 구하기 위해 박철호 사망의 전말을 은폐했다.
친밀한 리플리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86회에서는 주하늘(설정환)이 공난숙(이승연)을 구하기 위해 진태석(최종환)에게 차기범(박철호) 사망 전말이 담긴 동영상을 넘겼다.
이날 진태석은 자신을 협박하는 주하늘을 "네가 빼돌린 게 맞았다. 공난숙 손에 있던 동영상. 공난숙이 내 손안에 있는데 유약한 주하늘 대표가 이 영상을 세상에 광고하시겠다?"라며 비웃었다.
주하늘은 "국내 일간지와 SNS에 동시에 공개될 거다. 진태석, 당신이 악마라는 사실"이라고 하자, 진태석은 주하늘의 목을 조르며 "너야말로 내 손에 죽어줘야겠다"라고 분노했다.
문밖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진세미(최다음)는 충격에 빠져 한혜라(이일화)를 찾아갔다. 그는 "아빠가 하늘 오빠를 죽이려 했다"라며 "나 어떻게 사냐, 아빠가 너무 무섭다"라고 두려움에 떨었다.
진태석은 주하늘에게 공난숙이 진세훈(한기웅)의 친엄마를 죽인 걸 세상에 알리겠다며 "공난숙은 살인죄를 받을 거고 당연히 꼬리 자르기를 해야 한다. 넌 못한다. 너에겐 소중한 사람이 많거든"이라고 했다. 주하늘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뭐든 할 거다"라며 "마지막 기회다"라고 경고했다.
주영채(이효나)의 가짜 임신·유산을 알게 된 진세훈은 배신감에 치를 떨었고, 주영채는 건향가에서 쫓겨날 걱정에 휩싸였다. 이러한 와중에 공난숙이 유치장에 들어가게 되면서 공난숙과 주영채는 더한 위기에 빠졌다.
이에 주영채는 진세훈에게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 당신을 잃을까 봐 거짓말했다"라며 "아름이 때문에 점점 마음의 문을 여는 당신이 좋았고 고마웠다. 내가 뭐든 잘하겠다. 당신이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갈 수 있게 뭐든 하겠다"라고 빌었다.
진세훈이 당분간 친정에 가 있으라고 하자 주영채는 진태석과 한혜라가 있는 앞에서 가짜 임신·유산을 고백하며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엄마 때문이다"라고 격분했다.
한편, 주하늘은 유치장에 갇혀 울고 있는 공난숙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약해졌다. 한혜라와 차정원(이시아)은 "진태석 회장뿐이다. 공난숙을 빼낼 사람은"이라며 "주 부회장이 원하는 대로 해라. 동영상을 터트리든, 진태석이 원하는 걸 주고 공난숙을 살리든. 결과 책임은 같이 나누겠다"라고 했다.
주하늘은 진태석을 찾아가 "보너스로 드린 24시간도 다 지났다"라며 "동영상 세상에 없는 걸로 묻겠다. 대신 공난숙 회장 구속 막아 달라"라고 USB를 건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