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쟤 얘' 이관희, ‘솔로지옥’ MC 홍진경 향한 선 넘은 발언…비난 쇄도
- 입력 2026. 01.30. 08:05:5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3’ 출연자이자 프로농구 선수 이관희가 MC 홍진경을 향해 내놓은 발언이 무례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개인 유튜브 방송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선을 넘은 발언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관희
논란은 최근 이관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농구선수갓관희’에 공개한 ‘솔로지옥5 리뷰 같이 볼 사람?’ 영상에서 불거졌다.
이날 이관희는 ‘솔로지옥3’에 함께 출연했던 윤하빈과 함께 ‘솔로지옥5’를 시청하며 리뷰를 진행했다.
문제의 장면은 출연자들의 연애 감정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관희는 MC 홍진경의 멘트에 대해 “연애도 잘 모를 것 같은데 여기서 연애 훈수를 두는 게 화가 난다”며 공개적으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윤하빈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지 않냐”며 상황을 완화하려 했지만, 이관희는 “결혼하면 나보다 나은 거냐”며 반박했다.
이관희의 발언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그는 한해, 덱스, 이다희 등 다른 MC들에 대해서는 공감을 표하면서도 홍진경에 대해서만 “이해가 안 된다”, “나보다 연애를 잘할 것 같지 않다”며 거듭 평가 절하했다. 심지어 카메라를 향해 “진경 누나랑은 안 맞는 것 같다”, “잘 좀 해라. 재미없다”고 말해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옆에 있던 윤하빈은 “존중해야 한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 것 아니냐”며 선을 그으려 했지만, 이관희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해당 장면은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소신 발언과 무례함을 구분 못 한다”, “개인 방송이라고 해도 기본 예의는 지켜야 한다”, “MC 역할 자체를 부정하는 태도”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홍진경이 ‘솔로지옥’ 시리즈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이관희의 발언은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무시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관희는 앞서 ‘솔로지옥3’ 방송 당시에도 여성 출연자를 지칭하며 이름 대신 “쟤, 얘”라고 표현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반복되는 경솔한 언행에 대해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관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