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근진!' 대상과 대세가 만났다…이상민·탁재훈·이수지·카이, 케미도 '진짜'[종합]
입력 2026. 02.02. 14:54:45

아니 근데 진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신개념 리얼 캐릭터 토크쇼 '아니 근데 진짜!'가 찾아온다. 본캐와 부캐를 오고 가는 현란한 줄타기와 4MC의 아웅다웅 케미로 월요일 밤을 웃음을 한바탕 몰고 올 전망이다.

2일 오후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참석했다.

'아니 근데 진짜!'는 토크쇼에 세계관과 캐릭터를 입힌 신개념 '리얼 캐릭터 토크쇼'다. MC들은 매회 새롭게 구축한 세계관 속에서 캐릭터를 연기하며 게스트와 토크를 이어간다.

'아니 근데 진짜!'에는 지난 해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이상민, 신들린 애드리브로 토크의 흐름을 좌우하는 탁재훈, 다양한 부캐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수지, '전과자' 등을 통해 특출난 예능감을 드러낸 엑소 카이가 MC로 합류했다.

이수지 "홍일점 이수지다. 오늘은 본캐로 인사드리고 있는데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부캐와 본캐가 혼재한다. 혼미하실 수 있지만 정신 차리고 보셔야 한다. 배꼽 잡으실 거다"라고 예고했다.

이상민은 "어떻게 이런 걸 생각해 냈을까 싶을 정도로, 보는 순간 빨려 들어가게 되는 재미가 있다. 토크쇼라는 걸 잊으면서 볼 정도로 단막극 같은 토크쇼다. 기대하셔도 된다"라고 귀띔했다.

카이는 "저는 토크쇼를 계속하고 싶었다. 거기에 연기를 한다는 게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저도 이런거 도전하면서 재미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그리고 재훈이 형은 편한 예능을 찾아 떠난다. 재훈이 형이 있다고 하길래 편하겠구나, 싶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탁재훈-이상민


'아니 근데 진짜!'에는 '돌싱포맨'에서 아웅다웅하는 케미로 재미를 줬던 탁재훈과 이상민이 다시 만났다. 이상민의 재혼으로 '돌싱포맨'이 폐지되는 시련을 겪었던 탓에 두 사람의 앙숙 케미는 배가됐다. 탁재훈은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게 신이 주신 선물이다"라면서도 "프로그램 살인마랑 같이 일하니까 너무 두렵다"라고 이상민을 저격했다.

이상민은 "지난해에 결혼했는데 하자마자 잘렸다. 그게 나 때문이니까 모든 사람에게 죄송하고 그랬는데 재취업을 했다고 하니까 아내한테도 할 말이 있고, 탁재훈 씨한테도 할 말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탁재훈은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했고, 이상민은 "평생 끌어줘야 할 사람. 제가 밥이 돼도 재훈이 형은 끌고 가야 한다"라고 얄밉게 말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추성훈, 전소민, 한혜진, 허경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을 알렸다. 이들은 세계관 속에 떨어져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카이는 "제가 느끼기에 게스트를 별로 위하지 않는다. 본인들을 위한다. 하면서 제가 이걸 배워도 되는 건가 싶다"라고 고개를 갸웃거려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했다.

이상민은 "게스트 분들이 끝났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가고 싶지 않아 한다. 여러 상황도 재미있는데 토크도 재미있으니까 좋아하신다"라고 궁금증을 더했다.

이수지-카이


카이에게 '엑소 멤버들이 어떤 응원을 해줬냐'는 질문이 가자, 그는 고민하더니 "멤버들이 사실 아무 반응 안해줬다"라며 "오늘 문자 한 번 해봐야겠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엑소 멤버 중 초대하고 싶은 멤버로는 찬열을 꼽았다. 카이는 "찬열 형이 요즘 많이 웃겨졌다. 원래 안 웃겼던 사람인데 마음도 편하고 연기도 했었기 ‹š문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수지는 "넷의 케미를 처음 보시는 것이기 때문에 확인할 수 있으실 것. 사실 월요일이 가장 싫지 않냐. 하지만 앞으로는 월요일 밤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탁재훈은 "화요일에는 '아니 근데, 어제 그거 봤어? 진짜 재밌더라'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아니 근데 진짜!'는 오늘(2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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