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1주기…구준엽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같이 있자"[전문]
입력 2026. 02.02. 21:33:42

고 서희원-구준엽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 배우 고(故) 서희원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구준엽은 2일 자신의 SNS에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라고 시작하는 친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희원아 거긴 어떠니. 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라며 “아침에 텅 빈 방 침대 한구석에 멍하니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거운 몸을 일으켜 오늘은 어떤 음식을 만들까, 무얼 만들어야 네가 좋아할까 하면서 음식을 싸들고 진바오산으로 운전해 갈 때면 너의 그리움에 한없이 눈물이 흐른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미안해 오빠가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라며 “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야. 이해해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희원이.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같이 있자. 너무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날은 서희원의 1주기였다. 2일 대만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신베이시 진바오산 추모공원에서 서희원의 추모 동상 제막식이 거행됐다. 행사에는 구준엽을 비롯해 서희원의 어머니, 동생 서희제 등 유가족과 클론 강원래, 최시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교제하다 헤어진 뒤 약 20여년 만에 재회해 2022년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2일 일본에서 가족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구준엽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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