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악의적 비방 유튜버·댓글러에 법적 대응 본격화
입력 2026. 02.03. 13:41:05

백종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더본코리아가 회사와 백종원 대표를 겨냥해 허위 사실과 악의적 비방을 이어온 이른바 ‘사이버레커 유튜버’와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악성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허위·비방성 게시글과 모욕적 댓글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성 표현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의 경고 안내를 진행 중이며, 일부 유저들에 대해서는 이미 법적 조치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더본코리아 및 백종원 대표를 지속적으로 비방해 온 유튜버 6명 가운데 3명은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을 통해 신원 확인 절차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신원 확인 절차와 법률적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본코리아는 비방성 영상을 통해 개인적·금전적 이익을 취한 유튜버들에 대해 오는 7월 7일 시행 예정인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시행 이후를 기점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다. 해당 법은 허위 또는 조작 정보를 온라인에 유통해 부당한 이익을 얻을 경우 피해액의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행일 이전에 게시된 콘텐츠에는 개정법 적용이 쉽지 않지만, 더본코리아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상징적으로 7월 이후를 법적 대응 시점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자극적인 편집과 과장된 해석으로 회사의 모든 행위를 위법한 것처럼 몰아가며 대중을 선동한 유튜버들로 인해 지난해 더본코리아의 1년은 사실상 멈췄다”며 “그로 인한 금전적 손해는 물론, 계획했던 신사업과 해외 진출도 모두 중단될 만큼 피해가 심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허위·비방을 일삼는 유튜버에 대해서는 콘텐츠 내 악의적 내용을 항목별로 나눠 각각 법률적 대응을 진행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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