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세 의혹' 김선호, 연극 무대 오른다…"예정대로 개막 준비중"[공식]
- 입력 2026. 02.03. 16:53:4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탈세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출연 예정인 연극 무대에는 변동 없이 오를 전망이다.
비밀 통로
3일 연극 '비밀통로' 관계자는 셀럽미디어에 "현재로서는 예정대로 개막 준비중"이라며 "변동 사항이 생기면 추후 말씀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연극 ‘비밀통로’는 오는 13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작품은 낯선 공간에서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인물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을 통해 생과 사의 경계, 인연과 죽음, 반복되는 삶의 의미를 되짚는 내용을 담았다. 김선호는 극 중 익숙한 시간을 살아온 듯한 남자 ‘동재’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그는 개막 당일인 13일 무대에 설 예정이다.
다만 최근 김선호를 둘러싼 탈세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의 연극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김선호가 소속사와 별도로 가족이 참여한 법인을 설립·운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절세 또는 탈세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현 소속사 판타지오는 “보도에서 언급된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라며 “판타지오 이적 이후 약 1년 전부터 실제 사업 활동은 없었고, 현재는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법인을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공연 기획사 성격의 법인이 김선호의 자택 주소지로 등록돼 있어 ‘페이퍼 컴퍼니’ 의혹이 제기된 데다, 사내이사와 감사로 등재된 김선호의 부모가 고액 급여를 수령하고 법인 카드와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도 연극 ‘비밀통로’는 현재까지 별다른 변경 없이 개막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연극 ‘비밀통로’ , 제작사 콘텐츠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