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만하면 논란…김선호, 신민아 이어 고윤정·수지에 불똥 [셀럽이슈]
입력 2026. 02.04. 09:54:27

김선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선호가 또다시 작품 공개와 맞물려 논란에 휩싸였다. 개인을 둘러싼 이슈로 인해 이번에도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도 부담을 안기게 됐다.

최근 김선호는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앞서 김선호는 2024년 1월 소속사와 별도로 가족이 임원으로 등재된 법인을 설립·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부모에게 수천만원대 급여가 지급되고 법인카드로 생활비 및 유흥비를 결제했으며, 법인 주소지가 김선호의 거주지와 같다는 점으로 인해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탈세'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와 관련해 "연극 제작과 관련한 활동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는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현재는 사업 활동이 중단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김선호가 가족 법인을 통해 연예 활동 정산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또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개인 소득은 지방세를 포함해 최고 49.5%를 부과하지만, 법인 소득은 최고 19%를 적용 가능하다. 이에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 세율을 적용받아 조세를 회피하려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판타지오 측은 "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 받은 것이 맞다"며 "배우가 요청한 계좌로 입금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지난 2021년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방영 당시에도 김선호는 전 연인과 관련한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김선호 뿐만 아니라 신민아, 이상이, 조한철 등 함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까지도 줄줄이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자숙의 시간을 가진 김선호는 2022년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영화 '귀공자', 디즈니+ '폭군',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존재감을 회복해 왔다.

하지만 김선호는 상승세를 탄 시점에 또 논란으로 잡음을 빚게 됐다. 작품이 한창 인기를 끄는 시점에 드라마 자체보다 배우 개인을 둘러싼 이슈에 관심이 모이게 만든 것. 이는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를 비롯해 제작진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김선호는 티빙 오리지널 '언프렌드',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디즈니+ '현혹' 등 출연을 앞두고 있다. '현혹'과 '언프렌드'는 촬영을 마쳤고, '의원님이 보우하사'는 촬영 전 일정 조율 단계다.

이번 논란이 장기화될 경우 공개나 편성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언프렌드'의 박규영, '현혹'의 수지 등 상대 배우들 역시 논란의 여파에서 자유롭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선호를 둘러싼 논란이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제작진에게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그가 연이어 차기작을 앞두면서 또 다시 5년 전과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는 모양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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