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영, '킹키부츠' 캐스팅 변경 "B형 독감 판정"[전문]
- 입력 2026. 02.04. 12:14:5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건강 상의 이유로 '킹키부츠' 캐스팅을 변경했다.
김호영
김호영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캐스팅 변경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공연의 찰리 역은 신재범으로 바뀌었다.
그는 "일요일 공연 도중에 오한과 온몸에 근육이 뭉치면서 경련이 생겨 끝내자마자 병원에 가서 독감 검사를 했지만, 초기 상태였어서 음성 반응이었는데 월요일에 다시 검사를 하니, B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초기 상태에서 바로 독감치료제를 투여해서 빨리 회복되고 있어서 오늘 수요일 공연엔 차질이 없게 하려고 했다"면서도 "앞으로의 공연 스케줄을 고려했을 때 그냥 감행하는 것은 저의 개인적인 욕심만 내세우는 것으로 생각되어 제작사와 상의 후 캐스팅 변경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공연을 예매 후 기다리셨을 관객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며 "'킹키부츠' 배우, 스태프들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며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스케줄 변경을 해준 신재범 배우에게도 미안하고 고맙다. 빨리 회복 잘 해서 건강하게 다시 복귀하겠다"고 했다.
김호영은 오는 3월 2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킹키부츠'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이하 김호영 SNS 글 전문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일요일 공연 도중에 오한과 온 몸에 근육이 뭉치면서 경련이 생겨,
끝내자마자 병원에 가서 독감검사를 했지만,
초기 상태였어서 음성 반응이었는데,
월요일에 다시 검사를 하니, B형 독감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초기 상태에서 바로 독감치료제를 투여해서
빨리 회복되고 있어서
오늘 수요일 공연엔 차질이 없게 하려고 했으나,
앞으로의 공연 스케줄을 고려 했을 때 그냥 감행하는 것은
저의 개인적인 욕심만 내세우는 것으로 생각되어
제작사와 상의 후 캐스팅 변경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늘의 공연을 예매 후 기다리셨을 관객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킹키부츠 배우 스텝들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며,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스케줄 변경을 해준 신재범 배우에게도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빨리 회복 잘 해서 건강하게 다시 복귀하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