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퇴물이라 해도 괜찮다”…악플에 대한 솔직한 생각(살롱드립)
입력 2026. 02.04. 13:22:00

펭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펭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장도연과 대화를 나눴다.

최근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데스게임’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펭수는 ‘동물 최초 서바이벌 참가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장도연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악플이 달릴 수도 있지 않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펭수는 “댓글에 ‘얘 죽지 않았어?’, ‘왜 나왔어?’, ‘퇴물 아니냐’는 말들이 많다”며 실제 악플 내용을 담담하게 소개했다.

이어 “가장 가슴 아픈 악플이 뭐냐”는 질문에는 “가슴 안 아프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펭수는 “악플에 일희일비하기엔 시간이 아깝다”며 “지금 방송에 나왔다는 건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퇴물이라는 말도 틀린 건 아니다. 2019년에 활동을 시작해 정말 짧은 시간 동안 반짝 바쁘게 살았다”며 스스로를 ‘반짝 스타’라고 표현했다.

다만 그는 ‘반짝’이라는 수식어를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펭수는 “태양도 밤이 되면 안 보이지만 사라진 건 아니다”며 “지금도 나는 계속 빛나고 있고, 언젠가는 또 날 봐줄 시간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을 향한 악플에는 담담하던 펭수는 장도연을 향한 악플 이야기에는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장도연이 “나도 악플을 보면 상처를 받는다”고 털어놓자, 펭수는 “니들은 뭐 완벽하냐? 거울이나 봐”라고 직설적인 한마디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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