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퀴즈' OCN 자막 시초 이효원 "'소림축구' 자막 알아준 덕분"
- 입력 2026. 02.04. 20:58:2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획기적인 OCN 상단 자막의 주인공이 처음 시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획기적인 OCN 상단 자막의 시초인 이효원이 출연했다.
처음으로 센스 넘치는 상단 자막을 쓴 계기를 묻자 이효원은 "2024년 12월에 '소림축구'라는 영화가 시작이었다. 그 영화를 좋아했는데, 재작년까지는 기본적으로 영화에 대한 설명을 (자막에 적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림축구'에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나온다"며 "매번 똑같이 쓰면 재미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하나만 테스트로 바꿔보자는 생각이었다. 제가 아스날 축구팀을 좋아한다. 그래서 좋아하는 아스날 선수를 다 쓴 다음에 이 사람들도 배워야 할 주성치의 축구 실력이라고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잘 안 보는 시간대에 테스트한 거라서 저 혼자 즐겼는데, 그게 아스날 팬카페에 올라왔다. OCN에 아스날 팬분이 있는 것 같다고 글을 썼더라. 그래서 그걸 보고 '어떻게 알았지?' 싶었다"며 "기분은 좋더라. 봐주시는 분들이 있는 거니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 팀장님이 개인적으로 연락을 받으셨나 보더라. 그래서 여기에 아스날 팬이 누구냐고 물어봤다. 혼나겠다는 생각으로 따라갔더니 '재미있네'라면서 선 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해보라고 했다"며 "그때부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도 재미있게 과감하게 써보고 있다"고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