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정철원 파경→하정우♥차정원 열애→김선호 탈세 논란[이슈위클리]
입력 2026. 02.06. 13:03:17

이슈위클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한 주간(2026년 1월 31일~2026년 2월 6일 기준)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러브캐처' 김지연, 정철원 가정폭력·외도 폭로…진흙탕 싸움가나

Mnet '러브캐처2' 출신 김지연과 롯데자이언츠 정철원 선수가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한 달 만에 파경을 맞으며 진흙탕 싸움에 돌입했다. 김지연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정철원의 지속적인 가정폭력과 외도 정황을 폭로했다.

특히 김지연은 정철원이 생활비 지원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아들의 돌반지와 팔찌를 녹인 돈에 사비를 보태 자신의 금목걸이를 제작했다는 구체적인 주장을 펼쳐 파장이 일었다. 이에 대해 정철원 측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겠다"면서도 양육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치열한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케데헌 '골든', 그래미까지 뚫었다…K팝 최초 수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인 주제가 **'골든(GOLDEN)'**이 K팝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한국계 미국 작곡가 이재를 비롯해 테디, 24 등 국내 프로듀서진이 거둔 성과로, K팝 음악 제작자가 그래미를 거머쥔 첫 사례로 기록됐다. 빌보드 '핫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골든'은 내달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4년 만에 돌아온 '서편제', 개막 전부터 엇갈린 시선

뮤지컬 '서편제'가 4년 만의 재공연 소식을 알렸으나, 새롭게 도입된 캐스팅 방식을 두고 관객들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시즌 제작사는 '노년 송화' 역을 신설했는데, 해당 역할이 스테이씨(STAYC) 시은이 맡은 '젊은 송화'와만 페어로 운영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기존에 한 배우가 소화하던 서사를 분리한 것이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아이돌 배우의 역량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특혜성 장치'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캐스팅 지형의 확장"이라고 설명했으나, 작품의 몰입도를 유지하며 관객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개막 후의 과제로 남았다.

◆구준엽, 27년 전 故 서희원이 준 선물과 함께…눈물의 1주기

클론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고(故) 서희원의 1주기를 맞아 대만에서 뜻깊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구준엽은 지난 1년간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직접 제작한 조각상을 공개하며 제막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구준엽이 착용한 코트가 27년 전 서희원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는 사연이 뒤늦게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구준엽은 친필 편지를 통해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같이 있자"는 메시지를 남기며 절절한 순애보를 보여줬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 합병증으로 4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정우, 일반인 아닌 ♥차정원과 교제→결혼설 일축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이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지난 4일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2020년부터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한때 7월 결혼설이 보도되기도 했으나, 양측 모두 "결혼과 관련해 확정된 계획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하정우의 부친인 김용건 역시 "서로 좋아 결혼한다면 축하할 일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모른다"고 정정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하정우와 패션계의 워너비로 꼽히는 차정원의 만남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 '환승연애3' 유정·창진, SNS 흔적 삭제에 '결별설' 무게

티빙 '환승연애3'를 통해 재결합에 성공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던 최창진, 이유정 커플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최근 두 사람이 각자의 SNS에서 서로의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계정까지 팔로우를 취소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그간 럽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던 만큼, 팬들은 갑작스러운 흔적 지우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양측 모두 결별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2년 만에 감지된 이상 기류에 결별설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 김선호 VS 차은우, 같은 '탈세 의혹' 속 엇갈린 대응의 이면

판타지오 소속 배우 차은우와 김선호가 나란히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극명하게 갈린 대응 방식이 눈길을 끈다. 고액 추징금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진 차은우는 군 복무 중임을 알리며 '법리 해석 및 불복 절차'를 통한 장기전을 선택했다.

반면 김선호는 의혹 제기 며칠 만에 법인 카드 반납과 개인소득세 추가 납부를 완료하며 빠른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러한 대응 차이는 김선호가 당장 연극 '비밀통로' 개막과 함께 줄줄이 대기 중인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논란을 끌 수 없었던 현실적 판단이 작용했으나, '빠른 인정'이 탈세 의혹이라는 본질적인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지연 SNS, 故 서희원 SNS,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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