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수현 “‘소주 한 잔’, 父 애창곡…막내딸이 소원 이뤄드려” [셀럽현장]
- 입력 2026. 02.07. 18:59:3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민수현이 아버지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우리들의 발라드' 민수현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전국투어는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한 TOP6 송지우, 이지훈, 전범석, 최은빈, 홍승민과 세미파이널 진출자 김윤이,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정지웅, 제레미까지 TOP12 전원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 후 홍승인은 “백스테이지에서 관객석을 봤는데 분위기가 뭉클했다. 저의 아티스트 수현 씨가 ‘소주 한 잔’을 부르는 건 많이 봤지만 오늘 더 몰입해서 부르더라. 오늘 어떤 마음가짐으로 ‘소주 한 잔’을 부르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민수현은 “‘소주 한 잔’이라는 곡이 저희 아버지께서 평소에 많이 부르시던 곡이다. 큰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보시는 것도 평생 소원이셨다. 막내딸인 제가 아버지의 소원을 대신 이뤄줄 수 있어 뭉클하다”라면서 “이 자리에 아빠와 가족이 와 계신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천범석은 “저희 엄마랑, 가족도 와 계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에게’라는 곡을 경연에서 피아노 없이 오로지 목소리로만 부른 곡인데 진심을 전달하고 싶었다. 여러분도 그렇게 느껴지셨냐. 이어지는 무대들도 진심을 가득 담아 준비했으니 끝까지 함께 즐겨 달라”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방송된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재해석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방송 내내 넷플릭스 한국 TOP10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했고, 경연 음원 역시 각종 음원 차트에 안착하며 발라드 장르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인기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그대로 이어졌다. 성남과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는 연달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TOP12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방송을 통해 전한 감동을 뛰어넘는 생생한 라이브와 풍부한 감성이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웰메이드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서울 공연은 7일, 8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후 오는 28일 부산 KBS 부산홀, 3월 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 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