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 두아’ 감독 “신혜선 집중력에 감탄…이준혁, 송곳 질문多” [셀럽현장]
- 입력 2026. 02.10. 11:41:2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김진민 감독이 배우 신혜선, 이준혁을 향해 신뢰를 드러냈다.
'레이디 두아' 김진민 감독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진민 감독, 배우 신혜선, 이준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민 감독은 사라킴을 연기한 신혜선에 대해 “한 인물이 연기를 다양하게 해야 하는 게 배우로서 힘든 작업이었을 것”이라며 “여러 가지 모습으로 해달라고 요구해도 배우의 텐션이 있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캐스팅을 한 순간 제가 할 일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혜선 씨를 만난 후 ‘나는 저 사람 믿는다’는 생각 하나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혜선 씨도 상대 배우를 믿고, 자신을 믿으며 현장에서 굉장한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걸 보며 감탄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이 보시고 좋아한다면 그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혜선 씨, 준혁 씨가 저를 믿어줬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전했다.
이준혁을 캐스팅한 이유로 김 감독은 “굉장히 많은 말을 주고받았다. 극을 이끌어 가는 혜선 씨도 중요했는데 이 사람을 쫓아가는 형사의 시선이 누가 연기를 하느냐에 따라 색깔이 많이 달라질 거라 생각했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중요한 역할이라 쉽게 생각하고 들어오면 안 된다, 뒤로 가면 힘들어 질 거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 사람을 쫓아갈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로 쓰여 있기에 균형점이 달라질 수 있어 같이 한 번 잘 해보자고 했다”라며 “준혁 씨가 만나는 자리부터 현장에서 좋은 질문을 많이 해주셨다. 잘 모르는 것에 날카로운 질문을 해주셨다. 감독이 잘 모르면 넘어가는데 송곳 질문을 많이 해서 연출의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다. 오는 13일 넷플릭스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