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혜선 “‘그녀가 죽었다’ 소라는 하수…사라킴, 감히 쳐다 못 볼 인물” [셀럽현장]
- 입력 2026. 02.10. 11:51:5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신혜선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 속 캐릭터와 차별점을 설명했다.
'레이디 두아' 신혜선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진민 감독, 배우 신혜선, 이준혁 등이 참석했다.
신혜선이 연기한 사라킴은 상위 0.1%만을 겨냥하며 단숨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브랜드가 된 ‘부두아’의 아시아 지사장이다. 이름과 과거,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진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이에 앞서 신혜선이 연기한 ‘그녀가 죽었다’의 한소라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이 이어지자 신혜선은 “저는 대본을 봤을 때 그런 생각을 못했다. 악역이라면 악역이랄까. 자신의 죽음을 속이는 결이 비슷할 순 있지만 사라킴과 한소라라는 친구는 사람의 결이 다른 느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라는 연기했을 때 목소리 톤을 듣기 싫게 높여서 간드러지게 가증스러운 느낌을 썼다. 그 친구는 하수라고 생각한다. 사라킴은 굉장히 고수다. 소라가 감히 쳐다 볼 수 없는 지경에 있는 친구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라킴은 겉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드러나지 않고, 목소리에 차분함과 우아함을 줘야 했다. 소라와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사라킴 연기가 조금 더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다. 오는 13일 넷플릭스 공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