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 앵커 하차 한다…"후임은 아직"
입력 2026. 02.11. 18:57:17

김명준 앵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BN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를 8년간 이끌어온 김명준 앵커가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11일 MBN 측에 따르면 김명준 앵커가 프로그램 앵커직에서 물러난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후임 앵커는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김명준 앵커는 지난주 휴가를 이유로 방송에 불참했다. 현재 프로그램은 임시 진행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명칭에서 '김명준'의 이름이 빠지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왜 일주일 넘게 안 나오느냐", "프로그램 제목에서 왜 이름이 빠졌냐"는 등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명준 앵커의 하차 배경에는 당사자는 아니지만 최근 MBN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MBN 소속 50대 간부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회식 자리에서 외주업체 직원 B씨의 옷 안에 손을 넣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같은 해 11월에는 퇴근길 회사 로비에서 B씨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는 고소장 접수와 더불어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성희롱 신고를 병행했으나, 외주업체 소속이라는 이유로 노동부 차원의 직접적인 조사나 보호 조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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