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 故 정은우 비보에 허망 "마지막 게시물, 시그널인 줄 모르고…"
- 입력 2026. 02.11. 23:22:0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정은우가 11일 향년 40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故 정은우
낸시랭은 이날 고인의 SNS를 찾아 "지금 소식 들었다. 하루 전날 올린 사진들이 시그널인 줄도 모르고 마음이 너무 먹먹하다"며 "왜 그렇게 힘들었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이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정은우는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0일, SNS에 故 장국영, 故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진과 함께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당시 낸시랭은 해당 게시물에 밝은 인사를 건넸으나, 이것이 마지막 대화가 되면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반올림3'로 데뷔한 정은우는 '태양의 신부', '잘 키운 딸 하나',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21년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이 그의 마지막 유작이 됐다.
고인의 빈소는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정오다.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