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측, 갑질 의혹 전면 부인…“허위사실, 법적 대응 검토”
입력 2026. 02.12. 13:06:53

황희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 ‘갑질’ 의혹에 휩싸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측이 관련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12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 측 관계자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보도된 기사 내용은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한 매체는 황희찬이 고가의 외제 차량을 고속도로에 방치한 뒤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에 수습을 맡기거나, 접촉 사고 이후 후속 조치를 업체에 일임한 채 자리를 떠나는 등 본인과 가족이 이른바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황희찬 측은 해당 보도가 일방적으로 작성됐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이데일리를 통해 “보도 매체와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으며 반박 자료와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지만 기사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며 “기사 문구 중 추가적인 허위 사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 명백한 만큼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희찬 측은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가 계약 기간 중 폐업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계약이 종료된 상황에서 선수의 초상권 등을 활용한 ‘황희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투자 설명회를 여는 등 오히려 사기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 황희찬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한 공식 반박 입장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 대표는 황희찬 측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약 10억 원대의 손해를 입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에 대해 황희찬 측은 계약 해지에는 정당한 사유가 있으며, 고소인이 앙심을 품고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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