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산들 "호평 행복, 계속 고민·상상하며 엘 만들어가"[5분 인터뷰]
입력 2026. 02.12. 15:05:08

산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B1A4 산들이 '데스노트' 엘 준비 과정에 대해 전했다.

산들은 12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링크아트센터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각색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사신의 노트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후 사회의 악을 처단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으로, 독보적인 캐릭터와 작품성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새롭게 ‘엘’ 역할에 합류한 산들은 대사와 표정, 손짓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자신만의 ‘엘’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산들은 "좋게 봐주셔서 너무 행복하다. 사실 다른 생각은 안 하려고 노력했다. 남들과 다르게 해야지, 나만의 뭔가를 해야지 이런 게 아니라 대본 안에 있는 엘이 궁금했다"라며 "이 친구가 왜 이런 식으로 살아왔으며 어떻게 해서 명탐정이 됐고, 그전엔 어떻게 살아왔을까 계속 고민하고 상상하면서 만들어가다 보니 무대 위에서 제가 표현하고 있는 엘의 모습이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엘의 서사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극단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들도 있었다. 제가 상상한 것 중 큰 부분은 엘이 평소에 하는 제스처들이었던 거 같다"라며 "왜 항상 이렇게 쪼그려서 추리하게 됐을까? 왜 손톱을 물어뜯게 됐을까? 왜 사람들을 대인기피증처럼 대하게 됐을까?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하게됐을까? 등의 모습들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엘이 어릴 때부터 트라우마가 분명히 있었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2026년 5월 10일(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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