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윤, 다섯 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 "딸이 먼저 '아빠'라고 불러"
- 입력 2026. 02.12. 18:32:4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최정윤이 뒤늦게 재혼 사실을을 알렸다.
최정윤
12일 최정윤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러분들께 이야기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 (+최정윤 재혼썰, +친구들과 토크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최정윤의 절친 개그우먼 김다래와 대학교 동기와의 식사 자리가 담겼다.
최정윤은 "사실은 내가 새 식구가 생겼다"라며 "얼마 전에 지우 생일에 벅차서 감정의 글을 막 썼다. 고마운 사람이 떠올라서 막 썼다. 나의 새 가족에 대한 마음을 마지막에 썼는데 아무도 모르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한테 싱글맘 프레임이 박혀있다. 예능 섭외는 아직도 오는데 제작진들이 혼자 하는 프로그램, 아이랑 하는 프로그램 프로그램 섭외가 오면 '죄송한데 제가 이제 싱글이 아닙니다'라고 매번 거절해야 했다. 되게 놀라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최정윤은 "내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 프레임을 이제 벗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싱글맘 최정윤의 행동인데 나중에 사람들이 알았을 때 '쟤 뭐야?' 이런 소리 듣고 싶지 않다"라고 재혼 사실을 공개하는 이유를 전했다.
남편에 대해서는 "숨어있는 걸 좋아한다. 너무 부끄러워한다"라며 "딸을 예뻐해주고 기본적으로 착하다. 저랑 친분이 있는 동생이었다. 어떻게 하다보니까 다섯살 연하다. 사업을 해서 제가 공구할 때 '홍보 좀 해줄까?'라고 도와줬다"라고 소개했다.
최정윤은 딸 지우와 남편의 첫 만남 스토리를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그는 "나도 그 친구를 세 번 봤는데 지우가 자기를 가운데 두고 앉히더니 '아빠, 엄마' 그러더라. 너무 신기했다. 운명이라는 게 이런거구나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진짜 인연이 될 거라고는 나도, 그분도 상상 못 했다. 어떤 계기였는지 사실 기억이 안난다. 아이가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세 가족이 찍은 웨딩사진과 딸의 손을 잡고 가는 남편의 듬직한 뒷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정윤은 "두 사람의 뒷모습을 보는 게 너무 좋다"며 "나의 프레임을 바꿔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3년간의 별거 끝에 2022년 10월 이혼했다. 현재 딸을 양육 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정윤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