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퇴사 소식에 구독자도 떠났다…하루만 3만 명 이탈
입력 2026. 02.14. 18:35:50

김선태 주무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어 온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구독자가 빠르게 이탈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충TV'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 인사를 드리려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많이 부족한 제가 운 좋게도 작은 성공을 거뒀던 것은 모두 구독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응원해 주신 충주 시민분들과 항상 배려해 주셨던 충주시청 동료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충주시청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지난 12일 시청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휴가를 소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주무관이 공직을 떠난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지난 13일 97만명을 상회했던 충TV의 구독자 현재 93만 8000명으로 약 3만 명이 급감했다.

한편, 김 주무관은 충주시 SNS 운영을 시작으로 콘텐츠 제작 전반을 전담하며, 파격적인 시도로 전국 지자체 중 독보적인 구독자 수를 달성한 인물이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임용 7년 만에 6급으로 초고속 승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충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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