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지성, 박희순에 사형 선고→김태우 수오재 입성…의미심장 엔딩[셀럽캡처]
입력 2026. 02.15. 06:00:57

판사 이한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판사 이한영' 지성이 누명을 벗고 박희순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박미연) 최종회에서 살인 누명을 벗은 이한영(지성)이 강신진(박희순)에게 판결을 내렸다.

이날 살인 교사 및 불법 비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수사 선상에 오른 강신진은 박광토(손병호)가 남긴 '수오재 엑스 파일'과 김윤혁(장재호)가 보관 중이던 재판거래 증거 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렸다. 모든 팔다리가 잘린 강신진은 밀항을 시도하다 오히려 돈을 노린 브로커 일당에 죽임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이한영이 나타나 강신진을 구했다. 강신진은 "내가 없어지면 너의 정의가 올 거 같은가?"라고 물었다. 이한영은 "내가 선택한 정의가 옳다는 걸 증명할 겁니다"라며 결국 강신진을 법정에 세우는 데 성공했고, 자신은 재판장으로서 법정에 서게 됐다.

김진아(원진아)는 "법을 수호해야 하는 피고인은 신성한 법정을 범죄의 현장으로 만들었으며, 돈과 권력으로 재판을 거래하고 증인을 협박하여 거짓증언을 강요했습니다"라며 살인죄, 살인 교사죄, 뇌물 수수죄,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죄, 위증 교사죄, 증거 인멸 교사죄 등 중대범죄들을 경합해 강신진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강신진은 최후 변론에서 "대한민국의 정의는 어디 있냐. 검찰은 증거를 조착해 피해자와 가해자를 뒤바꾸고 판사는 법조문을 이용해 죄의 무게를 유린하고 언론은 돈을 따라 움직이는 이익 집단이 됐다. 나는 내 손에 피를 묻히고 온몸으로 오물을 끌어안았다"라며 새로운 정의를 세우기 위한 희생일 뿐이라고 궤변을 늘어놨다.

그러나 이한영은 "정의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고 그의 주장에 단호히 선을 그으며, 강신진에 사형을 선고했다.

사건이 일단락되고 새로운 대통령 당선인이 등장하면서 수오재에 다시 사람들이 모였다. 그 중에는 백이석도 있었다. 강신진은 감옥에서 교도관에게 무언가를 은밀히 건네받고는 미소를 지었다. 의미심장한 장면들이 이어진 가운데 이한영은 하늘을 보며 "어떤 식이든 나의 선택은 여전히 정의로울 줄 수 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판사 이한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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