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지상파 ‘올림픽 중계 제한’에 입장 “과거와 동일” [전문]
입력 2026. 02.15. 19:02:34

JTBC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JTBC가 지상파 3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올림픽 중계권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JTBC는 15일 “올림픽 중계권 관련 JTBC의 입장을 보내드린다”라며 각각 영상 보도 한계에 대한 주장, 현장 취재 관련 주장, 뉴스권 금액 관련 주장이라는 항목으로 입장을 밝혔다.

JTBC는 영상 보도 한계의 지적에 대해 “MBC의 ‘제약’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내용 중 JTBC가 새롭게 만든 룰은 전무하며 과거 지상파가 중계권 확보했을 때 (종편 및 뉴스채널을 대상으로) 보편적 접근권 차원에서 무료 영상 제공했을 당시와 동일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JTBC가 내건 조건은 모두 전례에 근거한 것이고, 그 전례는 모두 지상파가 중계할 당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마치 JTBC가 새로운 제약을 걸어 뉴스량이 적어진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비중계권사의 경기장 취재 제한은 IOC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며 이번 올림픽에선 무료 영상 사용 뉴스의 스트리밍을 온라인 전체로 허용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장 취재에 대해서는 “마찬가지로 과거와 동일한 조건이며 취재진의 현장 취재는 언론사의 의지에 달려 있다. 비중계권사 AD를 이미 받은 상태에서 중계권사 AD를 확보하면 추가로 인원 파견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또 “뉴스권 판매 역시 지상파의 선례대로 개별 방송사와 협상해 판매했다”면서 “개별 방송사에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는 이전 지상파의 전례와 똑같은 것이다. 뉴스권의 금액은 제시액 기준으로 과거 지상파에서 판매하던 금액의 절반 수준이며 AD카드 2장 포함에 확대된 영상 제공량을 감안하면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대비 두 배 이상의 가치라 판단된다”라고 주장했다.

JTBC는 “지상파 역시 각 언론사와 계약해 뉴스권을 판매했으며 종편 방송사 전체에 통째로 판매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했다.

뉴스권 금액과 관련해선 “뉴스권 판매 역시 지상파의 선례대로 개별 방송사와 협상해 판매했다. 개별 방송사에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는 이전에 지상파의 전례와 똑같은 것”이라며 JTBC가 AD카드 발급까지 포함해 제안한 것은 뉴스권 구매 방송사의 취재 편의를 위한 것이다. 뉴스권의 금액은 제시액 기준으로 과거 지상파에서 판매하던 금액의 절반 수준이며 AD카드 2장 포함에 확대된 영상 제공량(하루 15분, 기존 지상파 판매시 하루 9분)을 감안하면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대비 두 배 이상의 가치라 판단된다. 지상파 역시 각 언론사와 계약해 뉴스권을 판매했으며 종편 방송사 전체에 통째로 판매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JTBC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독점 중계하고 있다. 그러나 지상파 3사의 동시 중계가 이뤄지지 않으며 낮아진 채널 접근성으로 올림픽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졌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하 JTBC 입장 전문.

올림픽 중계권 관련 JTBC 입장 보내드립니다.

■ 영상 보도 한계에 대한 주장
- MBC의 ‘제약’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내용 중 JTBC가 새롭게 만든 룰은 전무하며, 과거 지상파가 중계권 확보했을 때, (종편 및 뉴스채널을 대상으로) 보편적 접근권 차원에서 무료 영상 제공했을 당시와 동일한 조건임.
JTBC가 내건 조건은 모두 전례에 근거한 것이고, 그 전례는 모두 지상파가 중계할 당시 만들어 놓은 것.
예를 들어 <중계권이 없는 방송사 취재진은 경기장 내부 현장 취재가 불가해, 외부에서 인터뷰를 시도하는 등 힘겨운 조건에서 취재하고 있음>이란 대목은 JTBC가 개국 이후 15년 간 올림픽을 취재해 온 방식임.
마치 JTBC가 새로운 제약을 걸어 뉴스량이 적어진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님.
비중계권사의 경기장 취재 제한은 IOC의 가이드 라인에 따른 것이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무료 영상 사용 뉴스의 스트리밍을 온라인 전체로 허용함.
합리적 가격의 뉴스권도 구매하지 않고, 지상파가 중계하지 않아 올림픽 붐업이 안된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려움.

■ 현장 취재 관련 주장
마찬가지로 과거와 동일한 조건이며, 취재진의 현장 취재는 언론사의 의지에 달려 있음.
비중계권사 AD를 이미 받은 상태에서 중계권사 AD를 확보하면 추가로 인원 파견이 가능함.
과거 종편 뉴스 채널 다수가 뉴스권 구매하지 않고도 2개 팀(취재기자 1명, 영상 취재기자 1명) 이상을 현장 파견했으며, 이 외에도 내부 제작을 통해 뉴스 보도량을 확대하였음.

■ 뉴스권 금액 관련 주장
뉴스권 판매 역시 지상파의 선례대로 개별 방송사와 협상해 판매함.
개별 방송사에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는 이전에 지상파의 전례와 똑같은 것.
JTBC가 AD카드 발급까지 포함해 제안한 것은 뉴스권 구매 방송사의 취재 편의를 위한 것.
뉴스권의 금액은 제시액 기준으로 과거 지상파에서 판매하던 금액의 절반 수준이며,
AD카드 2장 포함에 확대된 영상 제공량(하루 15분, 기존 지상파 판매시 하루 9분)을 감안하면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대비 두 배 이상의 가치라 판단됨.
지상파 역시 각 언론사와 계약해 뉴스권을 판매했으며, 종편 방송사 전체에 통째로 판매하지 않았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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