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발표 "행복해지기로 했다"
입력 2026. 02.16. 14:10:14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준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게 된 만큼 제 입으로 다시 한 번 제대로 말씀드리고 싶다. 저 시집간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 속도에 맞춰 가장 예쁜 방식으로 전하고 싶었다. 그런데 기사로 먼저 알려지게 됐다"며 "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 발표를 이런식으로 맞이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예상보다 빨리 밝혀진 결혼 소식에 속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지 않나"라며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면서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오래 다짐해왔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보려 한다"며 "제 예랑(예비신랑)이는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결국 저는 사랑을 선택했고, 행복해지기로 했다"며 "앞으로의 삶은 제가 직접 더 따뜻하게 가꿔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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