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찹쌀떡 달인→생존의 달인 소개
입력 2026. 02.16. 21:00:04

'생활의 달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전국 각지의 달인을 만나본다.

16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설날 특집 '빵의 전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찹쌀떡을 가리는 진검승부와 2025년 한 해 큰 기쁨을 선사했던 특별한 달인들의 근황, 그리고 14년 만에 귀환한 전설의 생존 달인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아낸다.

설날이면 빠질 수 없는 국민 간식 찹쌀떡을 두고 '생활의 달인'이 역대급 규모의 최강자전을 준비했다. 그간 전국의 숨은 빵집을 발굴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빵의 전쟁' 시리즈가 이번 설날 특집에서는 찹쌀떡을 정조준해 전면전을 펼친다.

이번 대결의 핵심은 전통의 내공과 신흥 세력의 정면 승부다. 이미 방송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전설적인 달인들의 가게는 물론, 그동안 어떤 매체에도 노출되지 않았던 숨은 신흥 강자의 찹쌀떡까지 한자리에 모인다. 겉보기엔 비슷해 보일지라도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찹쌀의 탄력과 피의 두께, 팥소의 단맛과 질감, 그리고 목 넘김 이후의 여운까지 각자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심사위원단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들과 세계적인 요리 학교 르 꼬르동 블루 교수진이 참여해 공정하고 날카로운 심사를 진행한다. 전국 10곳의 가게에서 당일 공수한 찹쌀떡을 두고 펼쳐지는 치열한 맛의 각축전 속에서, 과연 전통의 손맛이 왕좌를 지켜낼지 아니면 감각적인 신흥 강자가 판도를 뒤집을지 그 결과가 공개된다.

온 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를 맞아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놀라운 기술만큼이나 남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던 개성 만점 달인들을 다시 찾았다.

사우나 한복판에서 화려한 수건 돌리기로 열기를 끌어올리던 '불가마 수건 돌리기' 달인은 방송 이후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 덕분에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손에 잡히는 무엇이든 병뚜껑으로 만들어버리는 김승호 달인은 여전히 주변의 대결 신청을 받으며 유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등장만으로도 폭소를 자아냈던 '머리 감기기' 이성진 달인은 본사 회장님으로부터 직접 샴푸 강의 권유를 받았다는 놀라운 근황을 전한다.

단순히 기술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타인의 하루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달인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설 연휴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생활의 달인'의 전매특허이자 레전드로 꼽히는 생존 시리즈가 다시 깨어난다. 지난 2012년, 불 하나로 야생을 버티며 생존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했던 김종도 달인이 무려 14년 만에 다시 생존 현장으로 돌아와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번 생존지는 문명과 완전히 단절된 충청남도의 깊은 산속이다. 휴대전화도, 편의점도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오직 자연과 몸 하나로 버텨야 하는 1박 2일의 여정이 펼쳐진다. 특히 촬영 당일 들이닥친 역대급 한파로 인해 땅이 얼어붙고 식량 확보조차 어려운 최악의 조건 속에서 생존 캠프가 시작된다.

달인은 이번 방송을 통해 과거에는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만의 독보적인 노하우를 아낌없이 방출한다. 최소한의 도구로 쉘터를 구축하는 법부터 꽁꽁 얼어붙은 눈 뭉치를 깨끗한 식수로 바꾸는 과정까지, 문명과 단절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리얼 생존 수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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