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인공인데 구석에?…'브리저튼4' 하예린 인종차별 논란
- 입력 2026. 02.19. 15:31:0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브리저튼4'에 출연하는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브리저튼4'
넷플릭스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루크 톰슨, 하예린, 한나 도드가 참석했다.
하지만 프로모션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시즌4의 주인공은 베네딕트 브리저튼 역의 루크 톰슨과 소피 백 역의 하예린이지만, 넷플릭스는 루크 톰슨과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여동생을 연기한 한나 도드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특히 스페인에서 진행된 팬 행사에서도 하예린을 중간이 아닌 가장 끝자리에 배치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의 보도도 논란을 증폭시켰다. 한 매체는 하예린의 이름만 'Yerin Ha'가 아닌 'Yern Ha'로 오기했고, 한 매체는 공동 인터뷰 영상에서 하예린의 얼굴에 워터마크를 삽입해 가려지게 했다. 또한 썸네일에도 루크 톰슨과 하예린이 아닌 루크 톰슨과 해나 도드의 투샷을 게재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더욱이 앞선 프랑스 프로모션 행사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만큼 더욱 많은 이들이 분노했다.
한편 '브리저튼' 시즌4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 이야기로, 지난달 29일 파트1 공개에 이어 오는 26일 파트2를 공개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스페인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