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에릭 데인, 루게릭병 투병 중 사망[Ce:월드뷰]
입력 2026. 02.20. 14:38:56

에릭 데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미국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한 배우 에릭 데인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미국 CNN뉴스는 20일 에릭 데인이 루게릭병을 앓던 중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소속사 측은 "고인은 친애하는 친구들과 아내, 두 딸 빌리, 조지아와 함께 마지막 순간을 보냈다"며 "에릭은 루게릭병 투병 기간 내내 질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연구에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같은 병마와 싸우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팬들의 사랑과 지지에 늘 감사해 했다"며 "가족이 이 힘든 시간을 헤쳐 나가는 동안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릭 데인은 지난해 4월 루게릭병 투병 사실을 밝혔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서서히 없어지는 희소 질환으로, 정확한 발병 원인과 완치법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환자들을 위한 입법 및 모금 활동에 참여하는 등 관련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에릭 데인은 1990년대부터 활발히 활동한 배우로, 2006년 ABC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성형외과 의사 마크 슬론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엑스맨: 최후의 전쟁', '말리와 나', HBO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 등에도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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