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류현진·곽빈, WBC 중요한 경기 책임질 것” 예언(라디오쇼)
입력 2026. 02.20. 14:45:29

박명수의 라디오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KBS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의 ‘대박 듀오’, 박용택X이대형 해설위원이 ‘박명수의 라디오쇼’ 게스트로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대박 듀오’ 박용택과 이대형이 등장했다. 오는 3월 5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지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맞붙는 최고 권위의 야구 국가대항전 ‘2026 WBC’에서 KBS 해설위원을 맡은 두 사람은 이미 완성형 케미와 찰떡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함께 출연한 방송인 전민기는 “중계진 중 입담도 캐릭터도 최고”라며 ‘대박 듀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는 “(WBC 성적을) 기대한다는 반응들이 있지만, 예선전이나 국가대항전에서 성적이 안 좋아서 이번에는 잘해주길 응원하고 있다”는 반응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못하다가 갑자기 잘하면 이상한 것 아니냐”며 이번 대회 최종성적이 어떨지 ‘대박 듀오’에게 물었다. 이에 전민기는 “박용택 해설위원은 말하면 반대로 되는 '펠레'급 예측을 하기로 유명하고, 이대형 해설위원은 신들린 적중률을 보여주고 있다. 두 분이 예상하면 경기가 그려질 거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먼저 ‘박펠레’ 박용택은 “그래서 전 ‘대한민국 탈락입니다’를 여기저기서 외치고 있다. 보통 저런 말 하면 추방당하는데 야구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저는 진심으로 말하는 건데 일은 반대로 일어난다”며 머쓱해했다. 반면 ‘작두 해설’ 이대형은 “짜임새가 좋다고 봐서 본선 2라운드는 무조건 진출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WBC에서 대한민국의 우선 목표는 8강이다. ‘대박 듀오’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많이 있는 미국,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이 수월하게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한민국은 체코, 호주, 일본, 대만과 한 조로, 조별리그 결과 예상에도 관심이 쏠렸다. 박용택은 “제 입으로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대형이가 예측해야 한다”며 발언권을 넘겼다. 그러자 이대형은 “대만이 올라간다는 건 우리가 떨어진다는 거다. 사실상 결승전은 우리나라와 대만과의 경기다”라며 3월 8일에 있을 대만전을 주요 경기로 짚었다. 그러나 다른 경기도 쉬운 상대가 없다는 말에 박명수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재미있겠다”며 흥미로워했다. 이대형은 “야구는 실력 차가 커도 그날 컨디션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스포츠다”라며 예측불허의 승부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대형은 “류현진 선수와 곽빈 선수가 가장 중요한 경기를 책임질 것 같다”고 주목할 선수를 짚었다. 박용택 또한 “정우주 선수가 만으로 20살인 프로 1년차이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온 적이 있는데 그 경기에서 공 9개로 삼진 3개를 잡아서 스카우터들이 난리였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대형은 “이 선수가 신기한데, 야구 관계자가 봐도 가볍게 던지는 느낌인데 150km 중반이 나온다. 보는 코치들도 신기해한다”고 덧붙였다. ‘박펠레’ 박용택과 ‘작두 해설’ 이대형이 주목한 선수들이 WBC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 20일 오후 6시 ‘KBS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WBC 얘기하라고 기껏 모아놨더니 싸우고 있네’라는 제목으로 박용택과 이대형이 출연한 ‘수근수근 최근야구’가 공개된다. '대박 듀오' 박용택과 이대형은 오는 3월 2일(월) 오전 11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대표팀의 공식 평가전,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WBC 중계 여정에 돌입한다. 이어 3월 3일 오전 11시 50분에는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두 번째 평가전 중계에도 나설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