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尹 무기징역 선고 후 정치색 논란…SM 측 “루머 고소장 제출”
입력 2026. 02.20. 22:25:08

최시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가수의 권익 보호를 위한 온라인 신고 센터 ‘광야119’를 통해 “최근 지속·반복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인신공격, 모욕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게시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그 심각성에 대해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게시글 내용과 첨부 이미지 등을 면밀히 검토했고, 확인된 범죄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SNS 플랫폼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정보를 생성·유포하는 행위, 조롱·경멸하는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거를 확보하고 있고, 해당 게시물들을 검토 후 단계적으로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위와 같은 불법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는 민·형사상 법적 조치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현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9일 최시원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SNS에 ‘불의필망, 토붕와해(不義必亡, 土崩瓦解)’라는 문구를 올렸다.

‘불의필망’은 의롭지 못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며 ‘토붕와해’는 흙이 무너지고 기와가 흩어지듯 산산이 붕괴된다는 의미다.

해당 게시물을 두고 X(구 트위터)에서는 최시원의 정치색 관련 추측이 퍼져나갔다. 최시원은 지난해에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이자 극우 성향인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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