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 비자금으로 한민증권 인수 결심…김원해 “도둑 되려 하냐”
- 입력 2026. 02.21. 21:51:1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언더커버 미쓰홍’ 김원해가 박신혜의 위험한 선택을 만류했다.
언더커버 미쓰홍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11회에서는 한민증권 비자금 확보로 노선을 변경한 언더커버 홍금보(박신혜)의 행보가 그려졌다.
이날 홍금보는 증권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국장이 위장 취업해 있는 구두 수리점을 찾았다.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낸 홍금보를 본 윤재범(김원해)은 “하도 연락이 없어서 서울역까지 가봤다. 노숙자 된 줄 알았다. 아직 수리는 미뤄뒀다”고 말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홍금보는 “아직 처리 안 하셨냐”고 되묻는 한편, 현재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홍정미 명의로 240억 원을 전액 수표로 인출해 현금화하고 있다. 어차피 주인이라고 밝힐 수도 없는 돈이다. 한민증권 주식을 사려고 한다”며 “비자금으로 회사를 사겠다”고 밝혔다. 한민증권 비자금을 활용해 판을 뒤집겠다는 계획을 윤재범에게 통보한 것.
이에 윤재범은 “도둑 잡자고 위장 취업을 보냈더니 도둑이 되려고 하냐”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홍금보는 “외국인들에게 털리게 놔두라는 거냐. DK벤처스는 단순 투자가 아니라 한민증권 경영권 탈취가 목표다. 강 회장이 밉상이어도 회사가 넘어가는 일은 막아야 하지 않겠냐”고 맞섰다.
윤재범은 “DK벤처스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올 초부터 동남아를 순회 공연하듯 움직이며 야무지게 판을 짰다”며 관련 정보를 전했다. 이어 “설령 한민증권을 삼키는 게 목표라 해도, 적극적인 불법 행위가 없는 한 문제 삼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홍금보는 “그들이 한민증권 하나만 노리고 들어왔을 리 없다”며 “이번에는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