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잘 날 없는 권민아 "30년째 벌받는 기분" 불안 호소…무슨 일?[셀럽이슈]
- 입력 2026. 02.23. 10:32:43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시술 중 입은 화상 피해 호소 후 불안한 심경을 토로했다.
권민아
권민아는 23일 자신의 SNS에 "용기 1g만 더 내게 있었더라면 나는 성공할 수 있었을까?"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지은 죄가 너무 많은 걸까. 벌받는 거라면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30년째 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출소하는 날에 또 다른 죄명이 추가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마치 출소하지 못한 이 지긋지긋한 감옥 속 둘레바퀴의 삶 알고 보니 내게 내려진 벌은.. 내가 가해자가 아니야? 그럼 가해자는 대체 어디에 존재하지?"라며 "이런 적이 처음이라 나도 정신이 나갔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겨우 한 달 됐다. 다들 최소 1년은 말하던데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놓은 사람들은 끝내 잘 살겠지?"라며 "나는 트라우마가 쌓이고 아무도 날 이해 못 할 거다. 당신들이 바라보는 나는 피해자 코스프레 미친X.. 맞죠? 지금 내가 제 정신일 수 있을 것 같냐"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권민아는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 수면 슈링크 리프팅 600샷을 받았다. 눈을 떴을 때 살이 찢어지는 고통이 느껴졌고, 거울을 보니 피부가 화상으로 인해 뜯겨 진물과 물집이 나 있었다"라며 2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시술 직후 화상 입은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이 일로 공황발작이 찾아왔고, 결국 어머니에게 얼굴 상태를 들켰는데 우셨다. 일정을 미루거나 취소하느라 매일 죄송하다고 하다가 눈물이 났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권민아는 지난달에도 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임을 알리는 글을 여러차례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바 있다. 당시 권민아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긴급 조치를 통해 보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권민아는 "아직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회복이 완벽히 된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회복에 집중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정신 잘 잡고 멘탈도 극복해서 다시 좋은 모습 밝은 모습들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연예 기획자로서 새 출발 소식을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권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