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英 아카데미 6관왕…'케데헌' 축하무대[Ce:월드뷰]
- 입력 2026. 02.23. 11:27:3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미국 거장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22일(현지시간) 런던 로열페스티벌에서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남우조연상(숀 펜)을 수상했다.
영화는 자유를 외치는 혁명가 ‘밥 퍼거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과거의 숙적이었던 ‘스티븐 J. 록조’(숀 펜)에게 소중한 딸 ‘윌라 퍼거슨’(체이스 인피니티)을 납치 당하며 일어나는 추격전을 그렸다.
앤더슨 감독은 "우리 영화에 '나는 자유가 무엇인지 알아, 두려움이 없는 거야'라는 니나 시몬(가수)의 가사를 실었다"며 "두려움 없이 계속해서 작품을 만들어 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변은 남우주연상에서 나왔다. '마티 슈프림' 티모시 샬라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을 제치고 '아이 스웨어' 로버트 아라마요가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이날 신인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은 '햄넷'에서 셰익스피어의 아내 아그네스 역을 맡은 제시 버클리에게 돌아갔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영국 내 극장 상영이라는 수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공식 후보에 오르지 못했지만, 특별 무대를 장식했다. 무대에는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 가창을 맡은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 3인 올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