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듀2 출신' 성현우, 제주도 여행 중 살해 위협 당했다 "흉기 들고 쫓아와"
- 입력 2026. 02.23. 16:11:3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리미트리스 출신 가수 성현우가 제주도에서 살해 위협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성현우
성현우는 2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제주도 여행 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 100% 실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 이야기를 방송이나 라디오에서는 안 했다. 혹시라도 보고 찾아올까봐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 이제 시간이 지나 이야기해보려 한다"며 2021년에 자작곡 작업을 위해 제주도로 혼자 여행을 떠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성현우는 게스트하우스 근처 칼국수집을 찾아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취객 남성이 외국인 아르바이트생이 말을 못 알아듣자 욕설을 퍼붓는 상황을 목격했다. 이후 아르바이트생이 도와달라는 눈빛을 보내자 성현우는 "저도 여기 손님인데 너무 시끄럽다. 욕을 너무 많이 하시는데 저도 조용히 밥 먹을 수 있겠냐"며 이를 말리기 위해 나섰고, 그 순간 남성은 "뭔데 끼어드냐"며 그에게 시비를 걸었다.
다행히 가게 사장님의 등장으로 다툼이 커지진 않았지만,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 해당 남성이 성현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성현우는 "'너 싸움 잘하냐'면서 오른손을 꺼냈는데, 큰 회칼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팔 전체를 붕대로 칭칭 감아왔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성현우는 숙소 방향으로 도망쳤고, 남성도 칼을 든 채 빠른 속도로 뒤쫓아왔다고 전했다. 성현우는 남성을 따돌린 뒤 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 경찰에 신고했고, 남성은 인근 골목에서 검거됐다고. 이후 성현우는 곧바로 숙소를 옮겼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진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그런데 왜 이렇게 놀랐냐'며 제주도에서는 흔한 일이라고 했다"며 "바닷가 쪽에서는 뱃사람들이 많아서 칼 갖고 위협하는 사람들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약 3~4개월 뒤에 해당 남성이 특수협박죄로 감옥에 갔다는 안내장을 받았다며 "여러분도 웬만하면 술 취한 사람과는 다투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현우는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성현우는 투표 조작에 의해 1차 탈락한 연습생 중 한 명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이후 2019년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 후 2021년부터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성현우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