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 흥행 겹경사…컴백 쇼케이스→'뱅뱅' 음원 차트 1위
- 입력 2026. 02.24. 10:40:3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팬들과 함께 컴백의 포문을 열었다.
아이브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한 데 이어,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틱톡(TikTok)과 유튜브(YouTube)로 생중계되어 전 세계 다이브(팬덤명)와도 소통을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아이브는 오프닝 무대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9일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BANG BANG(뱅뱅)'으로 강렬하게 포문을 연 아이브는 무대 직후 MC를 통해 해당 곡이 멜론 TOP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달받아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컴백과 동시에 차트 정상을 차지한 깜짝 소식은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이번 쇼케이스는 앨범 소개는 물론 다양한 토크와 코너로 구성됐다. 아이브는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정규 2집에 대한 소회와 함께,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555m 높이의 고층 빌딩에서 선보인 장면이 실제 촬영이었다는 설명이 더해지며 현장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볼 수 있었던 음감회 코너들도 이어졌다. 스페셜 음감회에서는 타이틀곡과 수록곡 일부를 감상하며 작업 과정과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더블 타이틀곡 '뱅뱅'과 '블랙홀'의 포인트 안무는 물론, 데뷔 후 처음으로 수록된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이브는 "콘서트에서 짧게 공개했던 곡들을 이렇게 음원으로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솔로 트랙 공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팬들의 응원이 담긴 '리바이브 플러스 하트' 코너 역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이브가 직접 작성한 감상평과 기대 메시지가 함께 공개된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의 메시지를 선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이브는 '블랙홀'을 인용한 기대평에 맞춰 포즈를 취했고, '뱅뱅'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에 화답하며 유쾌한 소통도 이어졌다.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최초로 공개되는 타이틀곡 '블랙홀'의 무대였다. 영화처럼 웅장하게 펼쳐지는 사운드 위로 댄서들과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긴 테이블을 활용한 동선과 대규모 구성은 '블랙홀'이 지닌 흡입력을 극대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아이브는 "이번 앨범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오랜 시간 준비했던 것 같다. 준비하면서 얼른 다이브분들한테 공개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저희 여섯 명이 정말 노력을 많이 한 앨범인 만큼, 다이브도 같이 행복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이브의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는 '다시 불을 지피다'라는 재점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꺼진 불을 다시 켠다는 의미가 아닌,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타오르는 불꽃을 더 멀리, 더 넓게 번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블랙홀'은 시네마틱하게 펼쳐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블랙홀'의 이미지를 통해 아이브가 바라보는 현재와 변화를 표현했다.
아이브는 정규 2집 발매 소식과 함께 24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인 멜론,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에서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솔로곡을 포함한 전곡을 멜론 HOT100(발매 100일 기준)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블랙홀' 또한 발매 직후 TOP100 차트에 안착한 가운데, 흥행을 이어갈 이들의 활약에도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23일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와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을 발매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